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베트남여행
- 호이안
- 베트남물소뿔
- 환상적인뷰
- 하롱베이전경
- 옌득마을문화체험
- 키후이콴
- 옌득마을
- 키후이꽌
- 베트남사진
- 베트남독립기념일
- 담쟁이가이드
- 나트랑
- 물소뿔의효능
- 색다른여행
- 다낭
- 베트남최고관광지
- 나민의여행
- 하롱베이
- 베트남배우
- 담넘어세상
- 하농이여행
- 달랏
- 베트남
- 하노이
- 베트남영행
- 사파
- 베트남국경일
- 하노이여행
- 하롱베이동굴
- Today
- Total
담넘어 세상
불교의 사천왕(四天王) 본문
불교에는 세계의 중심에 존재하는
수미산(須彌山)의 네 방위를 수호하는 천부의 존재를
사천왕(四天王), 또는 사대천왕(四大天王)이라 부르며
또는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부른다.
사천왕상의 지물(持物)은 나라, 시대,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다.
사찰의 경내에 들어서는 입구에 천왕문(天王門)에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다.
천왕상들의 모습은 무섭게 부릅뜬 눈,
무섭게 치켜올린 눈썹,
크게 벌어진 빨간 입 등
무서운 얼굴에 손에는 큰 칼 등을 들고.
발 밑에는 고통에 일그러진 마귀들이
신음하는 모습을 발로 밟고 있다.
원래 사천왕은 고대 인도 종교에서
숭상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불교의 우주관에서 나온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하는 상상의 산. 수미산(須彌山) 중턱에서
각각 그들의 권속들과 살면서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지키며
불법 수호와 사부대중의 보호를 맡았다.
또한 사천왕은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세간의 선악을 늘 살핀다.
그리고 매월
8일에는 사천왕의 사자(使者)들이,
14일에는 태자(太子)가
15일에는 사천왕 자신이
불교에서 도리천의 왕을 의미하는 수호신
제석천(帝釋天)에게
보고하는 일을 맡았다.
1.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안민(安民)의 신으로 수미산 동쪽 중턱의 황금(黃金埵)에 있는
천궁(天宮)에서 살고 있다.
16선신(善神)의 한나이기도 하며 선찬 자에게 상을 내리고
악한 자에게 벌을 주어
항상 인간을 고루 보살피며 국토를 수호하고 있다.
얼굴은 푸른 빛이고, 왼손에는 칼을, 오른손은 허리를 잡고 있거나
보석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있는 형상이다.
그는 휘하에 팔부신중의 하나로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 맡는
음악의 신 건달바(乾闥婆, 간다르바)를 거느리고 있다.
2.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
광목천왕(廣目天王)의 모습으로
잡어(雜語) · 비호보(非好報) · 악안(惡眼)
으로 불리기도 한다.
몸은 여러가지 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을 하고 있어 웅변으로
모든 나쁜 이야기를 물리친다고 한다.
또한 눈을 크게 부릅뜸으로써 그의 위엄으로
나쁜 것을 몰아낸다고 하여 악안. 광복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광목천왕의 근본 서원은 죄인에게 벌을 내려
매우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여
도심(道心)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다.
붉은 관을 쓰고 갑옷을 입었으며, 오른손은 팔꿈치를 세워
끝이 셋으로 갈라진 삼차극(三叉戟)을 들고 있고,
왼손에는 보탑을 받들어 쥐고 있다.
권속으로는 용(龍)과 비사사(毘舍闍) 등이 있다.
3.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수미산 남쪽의
유리타(瑠璃埵)에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덕을 증가하여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구반다 등 무수한 귀신을 거느리며
온몸이 적육색이며 노한 눈이 특징이다.
갑옷으로 무장하고 오른손은 용을 잡아
가슴 바로 아래에 대고 있고,
왼손에는 용의 여의주를 쥐고 있다.
4. 븍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
다문천왕(多聞天王)은 수미산의
북쪽 수정타(水精埵)에 살고 있다.
달리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이라고도 하는데,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면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다 하여 다문이라고 한다.
암흑계의 사물을 관리하는 것인데 한때 불법에
귀의하여 광명신(光明神)이 되었다.
본래 자신의 원을 지킨다 하여 금비라신(金毘羅神)이라 부르며,
왼손에 비파를 들고 있으며, 권속으로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있다.
'재미있는 세상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대사(菩提達磨)와 정응대사(定應大師) (32) | 2024.06.02 |
---|---|
한글과 한국어 (51) | 2023.10.09 |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33) | 2023.08.27 |
돼지고기를 안 먹는 이슬람교와 소고기를 안 먹는 힌두교 (28) | 2023.08.25 |
'정로환[征露丸]' 과 '정로환[正露丸]' (54) | 2023.08.11 |